주차상태에서 사고로 뒷범퍼,판금 수리 후 제너레이터 업글

 

 지난달 말 주차해놓은 차가 밤에 타차량이 부딪히고  도주하려는걸 빠르게 현장에 가서 가해자를 잡아서 다행히

수리비 받아 수리완료했습니다.

원래보다 깨끗해지긴 했는데 판금작업을 하지 않고 퍼티로 평평하게 고른후 도색만 한것 같습니다.

 접합부가 약간 뜬걸보니 한거 같기도 하고 시원하지 못하네요.

어쨋거나 나중에 금가고 떨어질일은 염려하고 있지만 현재는 양호하군요.

 

사고후 모습

 

 

 

사고 수리후 

 

 

 

 그리고 오늘 폐차장에 들러서 카니발 오일쿨러를 구입했고, 제너레이터를 카렌스 90암페어짜리가

폐차택시에 붙어있길래 만원에 떼서 폐차장 담너머에서 주차를 하고 교체를 했습니다.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선 탈거할때 쇼트가 났었는데 밧데리옆에 50암페어 휴즈가 나갔더군요.

다행히 60암페어짜리 여분이 있어(폐차장에 버리는게 휴즈이지만 ^^)

교체하고 시동을 켜니 금세 엔진알피엠이 안정이 되고 에어컨을 켜니

전엔 1100정도에서 오르락 하던것이 1000을 잠깐 올라갔다가 900으로 떨어지고

에어컨을 켜지 않을때와 같은 엔진음이네요.

이렇게 좋은걸 왜 안했나~ ㅎㅎ

에어컨 켤때마다 알피엠 올라가고 기름 더먹고 차 떨리고 하던것이 아주 없어졌습니다.

아주 대만족입니다.

 

카렌스 제너레이터는 90암페어이고 고정 하우징 똑같습니다.

연결 하네스도 똑같아서 그대로 교체만 하면 됩니다.

+극이 전보다는 약간 산소센서와 가까워지지만 간섭에 조금만 신경쓰면 됩니다.

참고로 밧데리는 80암페어를 쓰고 있으나 제너레이터 업글에 밧데리용량으로 인한

차이는 시동후엔 없다고 봅니다.

전원 접지 및 제너레이터 업글은 필수로 해야겠습니다.

안하신분들 바로 작업해보세요.

 

에어컨 켜고 조용해진 엔진음에 한결 운전이 즐거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