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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블로그

차량 실내바닥 물새는곳,도어 측면 부식 도색 다이 본문

나의 DIY 모음

차량 실내바닥 물새는곳,도어 측면 부식 도색 다이

story3701 2025. 2. 23. 02:29

2007. 8. 9. 18:41 

2025.2.23 옮김

 

 


차량은 94년식 스쿠프차량 입니다.

요즘 비가온 후 차내에 물이 많이 고여서 임시로 물을 빼고 닦아내곤 했는데,

차안이 마치 사우나실처럼 습기가 심해서 흐린날도 에어컨을 켜고 다녀야 했습니다.

 

심지어 차를 운행을 안해도 물이 너무 많이 고여서 친구의 도움으로 차에 물이 새는곳을

알아내고 확실히 수리하기로 맘먹고 시작했습니다.

 

차내에 물이 고인것을 알아보기 쉽도록 종이를 띄워봤습니다.

고무패킹 위치 4군데 모두 사진처럼 물이 고여있더군요.

 

 

그래도 표시가 잘 안나는군요.

사진에 보이는 바닥 전체가 물바다입니다.

물감을 풀어서 잘보이게 할껄 ~ .

 

 

오늘 작업은 잔손이 많이 가고, 여러곳 이라서 작업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스쿠프의 경우 물빠짐용 직사각형 홀이 문짝마다 3개씩 있습니다.

 

제차는 조수석 도어의 하단 모퉁이에 물빠짐용 홀이 있고 완전히 부식돼어 있습니다.

나중에 더 부식되지 않도록 이곳을 사포질후 도색작업을 하였습니다.

 

우선은 문짝 사이 하단부에 흙이나 오물이 빗물이 흘러 홀로 잘 빠질수 있도록,

우산살이나 가늘은 막대를 이용하여 청소를 해줍니다.

 

에어 컴프레셔가 없어서 지름 3미리정도의 고무호스(엔진내부의 압력호스류가 적당)

를 문 안쪽 틈에 넣고 불어서 미세한 모래알까지 불어냅니다.

홀 주변을 사포질을 하여 도색이 매끈하게 되도록 합니다.

 

 

 

 

락카를 구멍에 대고 무식하지만 그냥 뿌려줍니다 ^^

도색후 물빠짐 홀 사진

 

 

도어 하단부 부식

 

마찬가지로 대충 청소해 주고 락카로 뿌립니다.

 

 

조수석의 중간부위에 부식에 의해 완전히 크게 구멍이 나있어서 부식된 철을 긁어내고 사포질합니다.

 

 혹시나 하여 운전석 도어를 열고 보니, 역시 녹이 무지막지하게 슬어있습니다.

여지껏 그렇게 문을 닫았다 열었다 했어도 제대로 못봤었네요.

 

 녹 부스러기를 떼어내고보니 아래사진처럼 처참한 모습입니다.

사포질을 해도 거의 소용이 없을정도로, 부식이 심해 이것도 금속용 매직에폭시로 메우고 도색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익앤픽스 작업후 모습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