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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블로그

[중국 문등시 방문기] 2006. 10. 14. 13:18 본문

해외여행

[중국 문등시 방문기] 2006. 10. 14. 13:18

story3701 2025. 2. 23. 11:59

2004년도에 근무했던 회사가 산동성 문등시에 위치해 있어 전에 같이 일하던 중국 친구들을 보러 이번에 여행을 갔었습니다.

 

당시 총 관리를 하신 최상무님을 뵙고 중국 요리집에서 요리와 문등학 고량주 잘 대접받고 아주 짧은 여독을 풀고 

다음날 문등시 시내를 구경갔습니다.

 

 

 

 

문등시 재래시장 입구입니다.

 

 

우리나라 재래시장이나 비슷합니다

 

 

대추를 팔고있는? 아주머니

 

 

탕과라 불리는 간식거리...

실제로는 탕후루에 꼿힌 과자가 그리 먹음직하지 못하고 투명한 물엿에 주변 먼지가~

그래서 한번도 안사억음....

 

 

 

동네 수퍼에 들렀습니다.

 

 

 

술을 좋아하던 내 눈에 딱 뜨인...가운데 떡하니 쌓아놓은 술병 박스 ~!!  문등학~(웬등수웨이 -->  웬등쉐이)

문등시 전통주

술병에 마크된 별이 2성? 3성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주로 마시는 4성 이렇게 정제 질에 따라 3가지라 합니다.

4성 한병에 한국 식당에서 30원대 우리돈 4천원대~

마트에선? 15원~20원

 

 

 

 

극히 저렴한 중국 맥주...우리돈 9병에 20위안 이면? 3200원~  우리말로 붕유 맥주

한여름에도 냉장고가 보편화되지 않아 가게 안팎에  저렇게 쌓아놓고 판매합니다

 

한여름에 저런 따듯한 맥주를 어떨게?

한국 맥주는 못마시지만 중국 맥주는거품도 적고 미지근해도 전혀 막힘없이 목으로 잘 넘어갑니다

 

 

 

대장금 cd가 음반가게에 진열되어 있네요

 

 

 

호텔의 맞은편에  한국인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패밀리마트?하고 비슷한 상점.... 마트도 짜퉁?

 

 

 

완공을 앞두고 공사중인 건물에 역시나 깃발이 수도없이 쳐져있군요

 

 

타 도시에서 문등시로 들어오는 초입 도로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아침에 이런 도로에 서 있으면 바로 중국의 냄새란 이런거야~라는 특유의 중국시내의 공기가 느껴집니다.

 

 

 

이 도로고 한산하군요

 

 

일반 주택 시가지입니다.

 

 

문등시 중앙 쿤웨이 호텔 주변입니다.

 

 

직원 사무업무 맡던 리옌?

남친이 칼들고 회사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려도 바로 제압하던 그 리엔~입니다.

정말 착한데 당찼던 직원

 

 

쑨제~쉬는시간 자고있는~주부입니다

 

 

 

 

당시 재직시 나와 제일 많은 생산현장 업무를 공유한 

공상민 QC조장...정말착했습니다 마음씨가 같이 관리하던 엔칭하고 두사람은 언행이 정말 세상의 때 하나 안묻은듯

그런 순수한 마음씨와 언행이었는데...

 

 

                           왕군 ... 듬직하고 묵묵한 타입으로 업무를 잘해줬던 직원

 

 

 

                            공장 현장 전체를 잘 관리해줬던 추과장

 

 

                           권선반장

 

 

QC부서 류추국(류취쥐)... 영어를 배워서 처음 소통시에는 영어롤...

그다음엔 중국어를 조금씩 권선반 반장과 두사람이 가장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지금도 위해시에 사는듯...똑똑하고 친절했던 동료였습니다.

내가 퇴사, 귀국후 성진전자에서 한터전자로 옮겨 근무했다고 했는데....

많은 중국친구들이 잘 도와줘서 정말 재밌었던 그러나 개인적 사정으로 너무 짧았던 중국생활...중

지금도 마음속에 고마움과 그리움이 있는 친구들입니다.

 

 

 

성정산 입구...

케이블카가 있었는데 사고이후 위험해서 가동중단하고 사람도 뜸한 관광지입니다.

유일한 상점...

 

 

 

멀리 어슴프레 보이는 성정산과 가동 중지된 케이블카 견인줄이 보입니다.

 

 

성정산 입구 도로는 옥수수알로 가득합니다 

이제 햋볕이 들면 도로에 평평하게 널어놓는데 그 위로 차량,트럭들이 마구 지나다닙니다

그래도 옥수수알이 안깨집니다

국산 옥수수와 단단함이 다릅니다

여기와서 본 신기한것들중 한가지임

 

두번째 신기한것은 석도주변 일대는 깊은 수심으로 인해 미역이 많이 생산되는데 어렸을때 보던 넓직한 미역을

말려서 접어서 머리에 이고 다니며 팔던 그런 미역? 보다도 넓고  미역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경운기를 우리네것보다

세배이상 길게 연장하고 미역을 싣는데 미역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흙바닥,도로 바닥을 쓸며 건조장까지 갑니다

그런데 그 건조하는곳은 바로 그냥 밭~ 흙밭 위에 그냥 넣어서 말립니다

정말 미역의 크기고 신기하고 싣고가는것이나 비닐조차 안깔고 그냥 흙밭에 그냥 널어서 말리는것이나... 

 

 

 

첫번째 신기한 옥수수알 말리는 도로

아침까지 이렇게 도로가로 모아놓고 낮이되면 도로 전체에 골고루 펴서 말립니다 

 

 

 

위해시 앞바다의 류공도 섬 관광지도 들렀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들어가면 입구에서 반기는 팬더곰 풍선인형

 

 

케이블카 타고 데이트 즐기는 코스 같습니다.

케이블카도 재밌게 만들었네요

 

멀리 보이는 위해시

 

 

 

* 2006년도 방문사진을 2025년 2월 23일 다시 정리하여 업로드 하였습니다.

-끝-